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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힘들게 들어 왔습니다..ㅜㅜ

2014.01.06 16:10

조회 수:331

안녕하세요..

전에 '날개'라는 닉네임으로 가끔 들렀던 나그네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짧막한 안부라도 여쭈려 했는데.. 건망력 덕에 다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ㅋㅋ

기억증 대신 건망력으로 삶을 잘 버텨내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럴땐.. 좀 당황스럽네요.ㅎㅎ

어둠이 가져다 주는 무거움 보다는, 그 어둠을 서서히 걷고 희망과 용기를 품어내는 따듯한

한줄기 빛이 새어 들어오는 공간인것 같아, 마냥 낯설고 어색하지만은 않습니다.

문득 생각 나, 찾아 온 곳에 묵묵히 계셔 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언젠가 바람이 이끄는 대로 떠난 길목에서 우연이라도 마주했음 하는 행운도 살짝 품어봅니다.

(필연이라도 좋구요..ㅎㅎ) 올 한해, 아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