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2009.05.23 16:15

윤성택 조회 수:931 추천:18



살아가면서 가끔은 내가
나를 아는 것들에게 무엇이었을까
돌아보고는 한다.
시간은 세월이라는 급류에 휩쓸리고
뒤돌아볼 때마다 젖은 창에 비치는
무늬의 기억들.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래, 저 밖의 나무들처럼 묵묵히
부재에 있고 싶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5 성에 file 2013.01.09 360
64 크리스마스 file 2013.01.09 264
63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1 2011.03.11 963
62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0 2011.02.16 249
61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9 2011.02.11 215
60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8 2011.02.08 205
59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7 2011.01.26 263
58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6 2011.01.18 281
57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5 2011.01.14 267
56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4 2011.01.13 205
55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3 2011.01.12 211
54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2 2011.01.11 197
53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 2011.01.10 203
52 독서법 2011.01.07 223
51 신묘년 새해 2010.12.31 243
50 눈이 온다 2010.12.27 225
49 한 잔 하늘 2010.10.27 258
48 한 잔 하늘 2010.10.25 189
47 로딩 2010.10.04 265
46 새벽 두 시 2010.03.04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