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감
2001.10.12 09:08
윤성택
조회 수:3415
추천:30
[그림 :
하얀 우체국, 심하얀
]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감이 익어 가는 가을입니다. 알전구처럼 빛을 내는 그 홍시는 어쩌면 여름부터 충전된 결실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추위에 좁은 어깨 세워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은, 그러한 마음의 불을 켜기 위한 접속이 아닐까요. 그리움으로 환해지는 이 가을, 무엇 때문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며 감을 잡아 봅니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poempaint/12697/b68/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84
74
환생
[1]
2002.03.22
3682
73
창을 엿듣다
2002.03.08
3029
72
너를 기억하다
[3]
2002.02.22
5347
71
봄
[5]
2002.02.07
4368
70
촛불
[5]
2002.01.24
4885
69
도시 겨울나무
[1]
2002.01.11
3417
68
골목
[2]
2001.12.14
3005
67
아버지를 보내며
[2]
2001.11.27
3249
66
가을길
[2]
2001.11.03
5653
65
그대에게
2001.10.23
4140
»
감
2001.10.12
3415
63
강의 편지
2001.10.05
3663
62
가을 역
[1]
2001.09.25
4232
61
코스모스
[2]
2001.09.19
5395
60
문 앞에 서서
[1]
2001.09.11
2663
59
막차를 타며
[1]
2001.09.03
2494
58
바나나우유 ②
[1]
2001.08.29
4656
57
비오는 회기역
[1]
2001.08.14
2820
56
나무 아래에서
[3]
2001.08.06
3924
55
일요일
[1]
2001.08.01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