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을 높인다 (2026-09-23 14:43)
· 밤이 개정되고, 새벽은 구월 첫날보다 어둠을 보완해 이른 아침에 일어나 보면 밖은 컴컴하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다른 설정이 추가되는 것인지 소슬하게 바람이 작동된다. 원두커피를 내리고 텀블러를 꺼내고 뚜껑을 여는 일도 어제와는 다른 사색이다. 그러다 문득, 매번 그대로인 일과가 감성과 호환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1.0의 나날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