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서 가져간다는 것 (2026-05-13 14:30)
· 파라호 좌대 낚시터에서 잡은 물고기를 살려서 가져가겠다는 이가 있다. 산소발생기가 달린 커다란 살림통 뚜껑을 열어 보이며 이 정도면 호텔이지, 한다. 물고기를 집에 가져가서 어떡할 거냐고 물었더니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겠단다. 낚아 올렸을 때의 당찬 손맛이 집에 가서도 퍼덕이고 있다는 게 짜릿하다나. 죽은 걸 가져가는 건 찜찜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