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걸기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 아니다. 하얀님의 홈에서 알게되고 그 담에 시비걸기에서 보고.
두번 알았네요.
궁금해서 한번 와봤는데.
이야, 좋네요.
시 잘 읽었구요.
좋은 음악도 들어서 참 기쁩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참 많은데...
해야 할 일이 많고 급할 수록... 그 일은 안하고
자꾸 이런 곳에 와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만 신경을 쓰네요
어쨌든 마음이 여유있어졌으니까요.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학교에서 보는 언어영역시험(윽... 내 신분을 들켜버렸네.)은
이렇게 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잘 보는 거죠?
이상하다. 전 시 참 좋아하거든요.
김중식이나.. 황지우. 나희덕 같은 시인들 참 좋아하구
(여기서 그분들 이름 다시보게 되어 넘 좋았어요~!)
열심히 읽구 맨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문학소녀라구 그러는데.
왜 국어성적은... 매우뛰어나지못한걸까요.
변변치 못한 문학소녀라 그런가보군요.
으아. 슬프다.
빨리 내일의 언어영역 시험을 향해 정진해야겠군요...
흑흑.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