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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2001.06.01 14:11
이상관
조회 수:219
바람이 불고
미루나무 이파리 하나가 날라왔다
신록,
날씨 덕분에 마음이 착 가라앉는다
어제는 오래 있지 못해 미안했다
38번 막차 버스를 타고 집에 왔더니
1시가 넘었더군
아침에 한차미 뒤척였지
다음에 더 많은 얘기하자
유월에는 당신에게도 좋은 사람 나타나기 바랍니다
댓글
1
윤성택
2001.06.01 17:29
어제는 담배연기와 손사래의 형, 담배 안 피는 제가 미안하던걸요. 형수님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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