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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홀린듯이....

2001.06.08 11:13

윤석 조회 수:40 추천:1



제가 가끔 자주 하는일은...아니 자주 하는 공상은
어느날 아침 눈을 떳더니 유명해져 있더라
와 같은 어느날 아침 눈을 떳더니 내가
시속 160km의 공을 던질수 있게 됐다...
입니다..
예전에 그런 영화도 있었지요, 어느 아이가
팔을 다쳤는데 이상한 포즈로 깁스를 했더니
깁스를 풀은 팔에 엄청난 근육이 생겨서
160km의 공을 뿌릴 수 있게 되었다...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상상이지만
전 그 영화를 보면서...아! 저리해도
되겠구나...하고 감탄을 했었드랬습니다.

아, 물론 억지로 저의 팔을 부러뜨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박찬호의 연봉이 천만달러에 육박하고

올시즌이 끝나면 2억달러에 가까운
계약을 하게 될거라고
매스컴에서는 연실 떠들어댑니다...

박찬호가 그 경지에 오르기 까지
마이너리그에서 2년여 눈물젖은 빵도
먹어보고...엄청난 고생을
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구여

박찬호 이후로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김병현 하나밖에 나오지 못했다는것은

메이저 리그가 녹녹치 않다는 것을 말하는
걸 껍니다...

하지만...이따금 생각나는 160Km욕망

정말 그런공을 뿌릴수 있게되면....

열분들이나 저도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여....^^


다 쓰고 보니 정말 어린아이같은
유치원에서나 통할 상상을 한것 같군여...


더운날 다덜 음식조심 물조심 하세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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