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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2001.06.26 13:40
이정희
조회 수:145
이상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성택님의 시들 중에는 왜
애절한 사랑의 아픔이나
이별에 관한 시는 없는지.
그 나이가 되도록
그런 사랑을 못해 봤다면 말이 않되는데?
그 고운 얼굴처럼 그렇게 곱게만 살아 오셨나요?
아니면 내 주위를 맴돌고 있는 옛 사랑이 아파 할까봐?
아님 내 자신이 더 아파 할까봐?
이 호기심 많은 아줌마가 또 남의 아픈 구석을 건드렸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댓글
1
윤성택
2001.06.27 10:24
사랑은 포도주처럼 가슴에 묵힐수록 향기로운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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