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란트 였음을 깨달으며
언제나 욕심을 채우기엔 부족한 삶.
"왜 나에겐 한 달란트 밖에 안주십니까"하고 투덜거리며
하루 하루를 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한 달란트 마저 땅속에 깊이 묻으며
어느날 문득 그녀에게 깊이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는데
다섯 달란트는 아니지만 그것은 바로 두 달란트 였다는 것을
그녀는 시를 써서 갑절로 남겨 주인께 바치기로 했습니다.
그분의 이런 음성을 기대하며
착하고 충성된 여인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라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 부담스러우십니까?
누군가의 글 속에서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파전에 동동주를 한잔했다" 와 같이
저의 일상의 한 부분이니 편안하게 읽어 주십시오.
*달란트 비유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