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아도 주말은 오고..원치 않아도 세월은 나를 지나가고...또 원치 않아도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다.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하는 것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에서 인호가 하는 말입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하는 사랑...
제가 사랑했던 여인들...
생각해보면 저도 사랑할수밖에 없어서 사랑했던 사랑도 있었고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했던 사랑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비는 사람을 참 감성적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 사랑 타령이나 하고 있는 저를 확인하게 해주니깐요.
아직 늦지 않았을까요?
사랑할수 밖에 없어서 사랑하는 사랑...
다시 나에게 찾아올까요?
그냥 아주 먼길을 힘들게 돌아왔다는 생각...
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