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두 심심해서 이름가지고 장난을 쳐봅니다...
작년 청운의 꿈을 품고 항공 학원에 입학적이 있지요..
그때 거기선 모두 하나씩 영어이름을 지으라고 했었습니다.
언득 생각난 브레드, 케빈, 션, 로버트, 등등의 쉬운 이름은
모두 다른 사람들의 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한동안 이름을 짓지 못하고 생각하다
겨우 생각난것이 에릭 이었습니다...
그때 왜 에릭이란 이름이 머릿속에서 갑자기 생성되었는지
전 지금도 이유는 알지못합니다..
내가 신화의 에릭을 알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하여간 그땐 저는 에릭이었고
많은 사람들과 서로 그런 이름들을 부르며 의사를 소통하곤 했었습니다...
그때 생각나는 지금도 있지못한 이름하나...
안드레...불어식으로 앙드레...
그 형을 우리는 항상 앙드레라 부렀지요...
생긴것도 앙드레 김 닮은 형...
지금은 소원대로 어느 하늘 위를 날고 있을련지...
함께 공부하던 많은 친구들은 지금쯤 세계곳곳에서
일들을 하고 있을꺼란 생각을 하니...
부럽기만 합니다...
아....
후르가다 해변에 누워서...
그렇게 평생 뒹굴뒹굴 하고 싶다...
내인생 언제 그렇게 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