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여러가지의 일을 하게 되는 바람에 근 일주일동안을 시달렸답니다.
비로소 조용히 쉬어보는 오후에 이 음악을 듣고 있거든요.
과일 같은 것 잔뜩 쌓아 놓고 하나씩 집어먹기도 하고
붉은 랩스커트 입고 따뜻한 모래위를 걸으며 엄지 발가락으로 구멍을 내기도 하고
저녁 바닷가에서 우산 장식이 꽂힌 칵테일도 마시고.
뭐 그런 상상을 하고 있네요. ^-^
블론디의 노래인데 뮤리엘의 웨딩에도 잠깐 나왔었죠.
모처럼 만의 휴일에, 아희 드림.
tide is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