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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르메.
2001.07.06 14:06
김솔
조회 수:182
그에게서 아주 그럴듯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결국 세상은 단 한 권의 아름다운 책에 이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직, 멀었습니까? 당신의 아름다운 책.
이곳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듣다가 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그걸 찾거든 제 대신 초조한 영혼에게 전해주세요.
그걸 가지고 할 수 있었던 건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고.
댓글
1
재뢰아
2001.07.10 23:25
시계없이 나오니 비 오네요.천천히 내리는 빗소리~안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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