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쏟아지던 비도 저의 마음을 읽었는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인지
오늘 아침은 언제 비를 내렸냐 듯 햇살을 빼꼼히 내밀었습니다
답답했던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듯 하네요..
어젯밤은 몸이 많이 아펐습니다 얼마나 몸이 아팠던지 눈물까지 흘렸답니다
몇일동안 집에만 있었습니다 아니 방학을 하고나서 1달동안을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리곤 한 것은 잠을 잔것 뿐이네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 매일 매일 되풀이 되는 하루..
그런데... 어떤 놈이 자꾸 절 괴롭히네요... 누구냐구요? 바로 詩....
써야는 하는데 펜만잡으면 한 글자도 써내려가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힘이드네요
하루하루 지나적마다 마음의 짐은 더해가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투정을 부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