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서서히 물러가고 있네요
어젠 짧은 외출을 했었답니다
동물원엘 갔었어요
느티나무며 향나무며 푸른잔디며...
생기넘치는 8월이란걸 새삼 깨닫고 돌아왔었지요
특히 갓 태어난 아기사자는 너무 사랑스럽더군요
아주 어릴때 와 보구 스물이 훨씬 넘어 와 보는 동물원..
좋더군요
모양이 둥글어서 명랑해 보이는 빨강노랑 풍선처럼요
갓 태어나서 사랑스러운 아기사자처럼요
그렇게 살았으면 싶더군요
사진이 좀 쓸쓸해 보이네요.
그래도 보기 좋네요.
잘 지내세요. 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