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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인 잘 지내고 있겠지?

2001.08.25 16:02

정승렬 조회 수:74

이곳은 항상 문전성시네.
윤 시인 그동안 잘 있었지?

처서가 지나고 오늘이 칠석이니
이제 무더위는  한풀 꺽인것 같고
성급한 판단인것 같지만
이제 몸을 짜내는것 같은 더위는 없을것 같네 그려
아침저녁으로 선들선들 부는바람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으니 말이네.

윤 시인은 요즘도 엄청 바쁘겠네
글도 쓰랴 시평도 해주랴.
사실 젊은 날은 그렇게 원없이 바쁜것도
길게 살아가는데는 큰 도움을 주지...
어떻게 지내고 있나 궁금해서 한번 들러 보앗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잃지말길..
그럼 기회있을때 보기로 하고 이만 물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