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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젖어지낸 주말...

2001.08.27 13:46

eric 조회 수:239


정말 화끈하게 마셨습니다...결국 아부지가 최후의 통첩을 하더군여.

아부지: 12시넘으면 기어들어오지마!
나: 구럼요? ㅡ.ㅡ:
아부지: 구냥 아무대나 가서 자빠져자! 니택시비가 여관값은 되겠다!

이런 아부지 보았나염? 아들내미를 아무여관에서 자빠져 자라구...
그런 퇴패의 온상에 방치시키다니....헐~~~

하여간 구래두 나는 꿋꿋하게 마십니다. 지구상에 소주란 술이 단종되지 않는한...

나의 음주는 계속되야한다. 쭈욱~~~마셔! 헐~~


어제는 초딩동창들과...그제는 X랄 칭구와....


살다살다 별일은 어제 술자리에선...우리편 여자애가

딴테이블 여자애한테 시비를 걸어서....헐~~~

난 그 뒤수습하라구 정신이 없었따.

글구 차에 치인 행인을 보았단 죄로..팔자에 없는 증인두 해보구...헐~~

경찰관: 아씨가 보았나염?

나: 글쎄여...그게 제가 취해서 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울편 취한여자애: 아저씨가 뭔다 시비야! 이런XXX!

황당한 나는 또 뒤수습....


하여간 오래살구 볼일이다..세상은...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