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좆도에 가서 살고 싶다

2001.08.30 13:29

나지 조회 수:153

엑시스터나 먹으며 살고 싶어라
오늘 같이 답답한 날에는
좆도라는 섬이 생각나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백수들이 꿈꾸는
지상 최대의 섬
그곳에 가면 민주주의도 씹도 시도 없는
그곳에 가면 학벌도 경력도 없는
그곳에 가면 친척도 결혼도 없는

나는 오늘 좆도로 떠날띤게
언제 한번 놀러와
좆도의 섬으로

아! 정말 떠나고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8 궁금해서 [1] 겨울숲 2001.09.04 116
497 하늘이 궁금하다 윤성택 2001.09.04 138
496 환절기 증상 [1] 2001.09.04 139
495 당나귀와 왕과 나 우리 셋은 내일 죽겠지 [1] 윤민서 2001.09.04 60
494 어느틈이라는... [2] 동글이 2001.09.04 59
493 좆도에 가서 살고 싶다 [2] 최승철 2001.09.03 119
492 낮에는 햇살이... [1] eric 2001.09.03 58
491 체크아웃 [1] 동글이 2001.09.02 108
490 사람들의 만남.. [2] 겨울.. 2001.09.01 144
489 너무 짙은 외로움 [1] 2001.09.01 100
488 가을비 [3] 김혜경 2001.08.31 129
487 따뜻한 밥상을 위하여 [3] 선인장 2001.08.31 79
486 말 한마디 못하고.. [3] 어떤이면 2001.08.31 96
485 수다, 오너라 인간아 [5] 윤성택 2001.08.31 179
484 오늘은... [1] 이상관 2001.08.30 145
483 술이 날 마셔버렸으면... [2] earthmaru 2001.08.30 87
» 좆도에 가서 살고 싶다 [2] 나지 2001.08.30 153
481 졸린눈으로.. [1] 어리연꽃 2001.08.29 82
480 비가옵니다. [1] eric 2001.08.29 88
479 별자리 [4] 2001.08.29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