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줄까?
인생은 자신이 개척하는 거라고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낯선 산에서 발견하는
반가운 이정표처럼
내인생 어딘가에 "XX로 가는길 앞으로 1Km"
와 같은 표시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해
동문회는 비록 소수가 참석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웠고
그것에 대한 불만은
어디를 가던지 느끼는
불만이니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지.
어젠 느닷없는
경은의 호출을 받고. (경희의 말로는 재즈를 들으며 댄스를 추다 갑자기 나한테 전화를 걸었다고 하더군...내 인생이 재즈같아서 인지...^^)
쭐래쭐래 경은의 홈을 방문 했는데...역쉬나
신혼의 냄새가 폴폴 풍기더군....
부러버라~~
부럽다는 생각을 가지는 내가 자연스러운건지
아님 나두 그런 시기가 도래한것인지
는 잘모르지만(내가 나를 잘모름)
하여간 지금 이 상황은 여러모로
아니올시다 인것 같아.
잘지내구
형이 모색하는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고
꼭 좋은일이 있기를 바래...
너무 속으로 생각하지만은 말구
하여간 굿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