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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칼라스와 파리

2001.09.12 12:16

clsrn 조회 수:66 추천:1

1. 그녀의 노래에는 인생의 드라마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사이오 궁전 앞 조르즈 망대가 36번지.

그녀는 욕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 했으나

그 어떤 것도 칼라스를 다시 일으켜 세우지 못했다.

9월20일. 조르즈 비제 묘지에 묻히다.

그녀의 재들은 그녀가 사랑하는 에게해에 뿌려졌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저자가 누군지, 무슨 상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녀는 그 소설 이후 다시는 소설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왜일까?...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3. 아무리 힘든 계절과 날씨도 한 때인 것이다...

이젠 여름도 다 갔는데 뭐...이젠 다 지나 갔는데 뭐...

우리는 슬픔에만, 행복에만 눌러 앉아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