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희생을 요구하는 세상!
이십일세기는...
문득 저들도 생명이 하찮지 않음을 알기에 생명을 담보로하는 무차별테러를 일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섬뜻했답니다
간디의 '무저항 비폭력주의'는 인도의 독립을 이끌었는데
무차별테러는 무얼 이끌 수 있을까요?
결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테지요..
한 사람의 생명보다 위대한 주의주장이 있을리 만무하니까요..
한편으론 당장의 수입과 편안함만을 걱정하는 나의 작은 이기심이 또다른 무관심과
무지로 화할까 두려웠습니다..
'남의 일'만이 아닌 내 이웃의 일, 나의 일이 될지도 모름을 알면서도 혀만 몇번 차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버리는 자신이 부끄러워지면서..
미국의 보복공격이 있으리란 예상들을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지금 그 곳의 양민들은 굶주림에 지쳐 있습니다.
제발 이 폭풍이 지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