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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되, 쫄쫄 굶던 날에...
2001.09.23 03:28
헤라
조회 수:194
그가 건네고 간 검은 비닐봉지 안에는,
부시럭부시럭, 북어죽과 오뚜기 스프가 들어있었어요.
하루종일 꽉 막혀 있던 속이 쏘옥 내려가는 것 같았어요.
비닐봉지 안에 든 것은 죽과 스프만이 아니었나봐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꺼억~ (에궁 ^^ㆀ)
댓글
2
헤라
2001.09.23 03:35
이런 작은 것에 여잔 감동해...여자친구 사귄기념으루 알려주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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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1.09.24 13:46
"죽"을 건네주기까지 사연이 무엇이 있었을까? "속"을 신경써주는 마음, 쏠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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