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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니...좋구나....

2001.10.07 23:08

미심 조회 수:143


난 십오년 만에 첨으로 일하지 않는 날들을 보내고 있단다.(연속... 일주일 이상)

오늘도, 내일 출근할 생각에 일찍 자야한다고 나를 깨우치다가 얼른 웃는다.
나 다음 주까지 쉬거든....

헌데, 이것도 괜찮구나.

하지만 네가 바쁘다고 올린 글도 참 좋구나...

나중에, 가을의 끝자락에, 아니면 겨울의 첫대문을 열 무렵 볼 수 있겠지.... 아직은 집 앞도 도전이야.^^

어디나 처음 한 주가 힘들어. 적응하느라.  잘 견뎌내....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