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보다 뜸하게 들어오는 형의 발걸음을 헤아리며
아, 형이 많이 바쁜가 보다...하구 추측을 해보지
회사가 신사동이라구? 파주로 언제 옮겨가는지?
뭐...무슨일을 하며 재미는 있으며 보수는 쏠쏠한지
그딴것들을 묻고싶지만
너무나 세속적인것 같아서
그만두기로 하지...
뭐? 벌써 묻지 않았냐구?
허허
그러네....^^
이제 일산으로 옮겨가며
얼굴 보기도 쉽지 않겠네
흠...............
그전에 얼굴이나 함 봅시다
뭐...사귄다는 그 사람하구 같이 보아도 좋지요...
잘지내구
형은 어느곳에서도 인정을 받는 사람이니깐
조만간 그곳도 형페이스? 대로 움직여지겠지...^^
그렇게 되길 바라고
참! 헤라집에서 시화 올려놓은것 잘봤어.
헉!
어찌나 잘만들었는지
시가 다 부끄러워 하더라고..
마치 포장지만 근사한 식빵처럼 말이야 ^^
즐거운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