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번주 토욜이잖아. 오늘 경희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청량리에서 여섯시 십오분까지 기다리는 버스가 준비되어 있다구 하더군.
예스관광? 맞나...하여간 그렇다고 전화를 했는데...
형 가는거 맞나?
요즘 형이 이직하고나서 어케되는지 몰겄네.
난 회사에 말해서 그날 하루 쉬면 안되냐구
사정을 해볼 생각인데...
하여간 형의 의사를 전달해주구려.
요즘은 파주로 출퇴근하나?
업무가 바쁜가봐?
요즘 글도 뜸한것 같고....
잘지내구
일잘하구
연락함 주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