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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의 아쉬움...

2001.11.23 12:14

김충규 조회 수:198

어제는 너무 짧게 만났지요?
제대로 이야기도 못 나누고 말았네요.
어쨌든 성택님을 축하해 주려고 간
자리였던 만큼, 잠시나마 만날 수 있어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아버님의 일은...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따뜻한 시인의 마음 속에서
내내 추억되는 아버님이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곳에 당도하셔서 아드님의
앞길을 지켜보고 계실 겁니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오면서
성택님의 시를 거듭 읽었습니다.
잘 여문 시를 읽는 기쁨이 컸습니다.
앞으로 좋은 시 계속 쓰셨으면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