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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페라의 유령..에릭

2002.03.12 20:18

┃HERA┃ 조회 수:213

얼마 전 [오페라의 유령]을 읽었는데..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났지만 추한 외모 때문에 오페라 극장을 떠도는

오페라의 유령 이름이 에릭이란 사실을 알게 됐지..

내가 아는 동생 희선이가 김희선이 유명해지기전부터 김희선이었으나,
(그 때는 아무도 그 애 이름에 토를 달지 않았었지...)

지금은 그 동생의 이름을 부르면 모두 다 고개를 쭉 빼고 돌리고 하는 것처럼..

그 동생은 사실 평범한편인데, 괜한 김희선 때문에 미모를 비교당하곤 하지...

아마도 이제는 '에릭'하면 오페라의 유령이 떠오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네^^

에릭은 오페라의 유령과 어떤 비교를 당할까.....? ^^

(사실 나도 '헤라' 이름때문에 질투 많냐는 시덥지 않은 얘기 많이 듣지 ㅎㅎㅎ)


***
오페라의 유령은 끝내 붙잡고 있던 크리스틴을 보내주지..
그 장면이 참 슬프기도 인상적이기도 하더군...
책을 읽고나서 갑자기 연극이 보고싶어졌어.
기회가 되면 보러 갈 생각인데..
연극을 보러가는 것이 영화보러 가듯 안되는 것이 문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