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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2002.08.13 20:45

윤미진 조회 수:214


요즘은 이따금씩 길을 잃어버리고 자주 숨이 차고

더러는 원인모를 불안감에 쫓기곤 합니다.


그날의 만남이 꿈이었을까요.

더러는 길에 흘리고 더러는 공중에 날려버린 기억들의 잔해가

끊임없이 시를 향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와의 숨박꼭질을

끝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전하신 모습... 참... 많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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