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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걸음
조회 수:190
벼르다 벼르다, 결국 목동에서 광진교까지
한강을 끼고 자전거 하이킹을 했더랬습니다.
이 나이(?)에 자전거 위에서 열심히 다리 돌리는게 우수워 보이는 지
왜 그러냐고 묻는 사람이 많더이다.
모르겠습니다.
왜 몇 시간씩 땡볕에 몸 그을려 가며 땀 흘리는지...
가을이라 혹시,
페달이라도 밟아 내 안 깊은 곳에서 뭔가를 퍼올리려는 건 아닐지...
건강하소서~
댓글
1
윤성택
2002.10.01 13:32
누님, 그러다 나중에 마라톤 출전하겠는걸요. 그래요 이 가을, 페달을 밟아 건강한 총각 하나 길어올리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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