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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가셨더군요

2002.10.12 09:43

박일만 조회 수:187

누추한 곳에 방문해 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
세든지 한달 정도 밖에 안돼서
세간살이들이 많이 부족한 곳이지요
그리고 기존의 세간들도 이미 낡고 닳아
새것으로 바꿔야 함을 통감합니다
그러나 그게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나의 이 고정관념을 어서 버려야 할텐데--
윤시인을 비롯해서 시천동인들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시천동인들의 신선한 감각과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움직임속에서
현대시적 지평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부러움의 대상이죠
큰힘을 실어주신 점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내-내 건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