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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02.11.01 11:11

나위 조회 수:183

돌아보니 11월이더군요.
겨울은 이미 성큼 다가왔지만, 자꾸만 가을의 뒷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둘러 가는 모습이 참 쓸쓸하네요.

날마다 내야할 레포트가 두 세개씩 되는 한 주를 보냈어요.
오늘도 두개의 레포트를 내야하는데, 결국은 또 새벽까지  다른 책들 뒤적거리다가 잠이 들었어요.
책상 위에 서있는 박카스 병한테 미안해지네요. ^^

감기 조심하세요.
아프지 말아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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