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올만에 들어와 한다는 소리가 이런 힘든 소리 뿐이구려.. ^^
정말 이번 한주는 지난몇 년동안 안좋고 힘들었던 일보다 한 세배정도는 힘들고 안좋았어
한주 내내 감기 몸살로 골골대며..(그날 형이 전화걸었을때도 아버지와 함께 병원에 다녀오다 전화를 받은거야)
그런 나에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상처를 주는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이란(정확한 단어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녀 관계에도 배신이라는 말이 적합하다면)
하여간 뒷통수를 맞고....
그리고 잠잠했던 사랑은 다시 내 가슴을 들 쑤셔놓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시치미를 떼고....
그나마 다가 왔던 사랑은 왜 이렇게 어렵고 짜증나게 하는지...
정말 요즘같으며 다 집어치우라고해!
하고 버럭 소리라고 지르고 싶어....
하여간 그런 한주야
지금 사무실에 앉아서도 난 식은땀을 흘리며....
글을 쓰고 있어....
이러다... 정말 뭔 사단이나도 나겠구나 하고 생각해
나중에 일산가면 연락할께
술이나 한잔 합시다
그리고...
형 계획대로 잘되길 바래
피에쑤...
간만에 이런 궁상떠는 이야기만 해서 미안... 근데 요즘 즐거운게 없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