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제법 쌀쌀하던 바람이 말이죠
날마다 쭈그러드는 듯한 내 피부를 건드려보기도 하고
너무 추워서 달도 꽁꽁 얼어붙어 구르지도 않을것 같더라고요^^*
길목들마저도 침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니
오늘 낮부터 많이 풀렸더군요.
오늘도 이곳에서 살짝 성택님의 시와 여러 시들을 구경하고 갑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는 동안
늘 느끼는 것이지만 내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살짝 다녀가면서 한번도 인사말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흔적을 슬쩍 띄우고 갑니다.
명절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못다 나눈 덕담도 많이 나누시고
행운도 늘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