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로운 시작을 했어요
시사랑회
꼭 가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맹문재 선생님께
폐를 끼칠거라는 생각에 망설이다
선생님홈에서 제 글에 남겨주신 답글 시간이 된다면 함께 하는 것이 어떠냐는 물음에
어제야 비로소 행동으로 옮겼네요
다들 좋으신 분들이셔서 너무 좋았고 그 강좌의 대다수 분들이 시인이셔서 더욱 즐거웠어요
그리고 맹문재 선생님 말고 이름을 아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었던 것 같네요
바로 형의 이곳 홈페이지에서만 보던 윤님 김윤희 시인도 계시더라고요
그곳에서 제게 새로운 시 세계를 알려주시고 함께하게 해주신
맹문재 선생님께 너무도 감사드리고
어린 저를 반겨주신 모임의 많은 선생님들께도 정말 고마움을 느끼면서
다음주에는 제대로 된 시를 써가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이렇게 형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네요...
그리고 형에게 죄송하게도 시선 새내기 후배들에게 형의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줬어요
그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세요...
저도 그 애들의 선배이지만 너무 몰라서 그 애들에게 힘이 못되서 미안하게 생각되서
형의 홈페이지로 작은교실 신입생을 더 보내서 죄송해요...^^;
언제 한 번 시선 학교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세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