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성택님
사실 하루가 멀다하고 여길 들락거리면서
<좋은시><시서재> 방들의 글들을
훔쳐 읽는답니다.
훔쳐 읽는 것만 아니라
자꾸만 도벽이 발동해서 훔쳐 가기도 하구요.
어제는 현대시학을 읽다보니
이번에 등단하신 안시아라는 시인이
당선 소감에 윤성택님을 언급하셨더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저의 월장은 계속될 것이며
애써 선별하신 금과옥조 같은 시들을
제가 야금야금 일용할 양식으로 삼을 것 같네요
부디 너그럽게 용서하시길...
그럼,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더. 더. 더. 건필하셔요
박 이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