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떨어졌구나,,,,
詩도 못쓰는 일상 속에서 詩人이 되고 싶었나 봅니다.
명치끝이 아리고...
쌉싸한 마음이 훅, 퍼져 오더군요.
버스안에서 졸다가 유리창에 머리를 쿵,
몇 번을 박으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렇게
詩를 조금씩 알아차리면서
실은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을 크게 뜨고 ,,,차창 밖으로,,,
모처럼 밝은 하늘을 많이 보았습니다.
뻑뻑한 눈이 자꾸만 시려오구요^^
하룻밤을 자고 나니,
쌉싸한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네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컴퓨터를 다시 켜고 앉았습니다.
(오늘 선물은 믹서 커피입니다. 아파트 입구에
있는 자판기까지 다녀왔음......햇빛이 참 고아요...
햇빛 한 수저 올리구요.... 좀 진한 프림 커피 두 잔 뽑아 왔습니다...
아, 한 잔은 제 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