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
>늘 기억에서 가물가물 할 때마다 한 귀퉁이 슬쩍 남기고 가는 일명 학슬라입니다.
>요즘 교육계가 들썩거리는 가운데 같이 휘청되면서 각 문제집을 섭렵하는 얍샵^^함을 선보이는 학슬라가 금방 깜짝 놀랬어요. 아니, 수능 문제집에 님의 산동네의 밤이 나오는거에요. 한눈에 딱 알아봤는데....^^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다면 저작권 침해로다가 이비에스를 신고...ㅋㅋㅋ
>여전히 좋은 글 쓰시고 계시네요. 저는 여기 자주 들르는데 이상하게 글을 남기는 것이 영 익숙치 않네요. 음.... 저는 여전히 달팽이처럼 더딘 글쓰기지만 조금씩 진척을 하는 느낌만 받고 있네요. 여기다 남기고는 싶지만 ...부끄러워서리....^^ 탁월한 님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낯선 곳에서 너무나 익숙한 이를 보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몇마디 주저리주저리 썼습니다.
>님, 잘 계시죠?
느낌표님...시를 올려 주셨으면 단박에 알아봤을텐데...^^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참 무섭네요. 이리 금방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기분이 좋네요.
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아직 응모를 본격적으로 하진 않구요.
이곳에서는 봄꽃봉우리처럼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들이 터져나오고 있네요.
님은 글을 쓰고 계시나요? 만약 쓰고 계신다면 언젠가는 결실이 있겠죠.
서로의 문운을 빌어봅니다.
그런가요? 제 시를 본다면 알수?...흠흠...
사람의 인연이라...맞아요, 무섭지요.ㅋ~ 나름대로 열심히 쓰신다니 아직 탄생하지 않은 좋은 시인 한명 본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누군지 모르는 익명의 즐거움도 좋지 않습니까. 날마다 인터넷에서는 익명의 악의적~ 어쩌구 합니다만 종종 그 반대의 즐거움을 갖게 해주는 것. 제 어리석은 바램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언젠가 결실이 있겠죠. 6^^
건강히 글 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