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는 서로 웃음 함박 머금고 끝났습니다.
추억이라는 안주가 어찌나 맛있었는지 일어난 자리마다 술병들이 가득했습니다.
94부터 03까지...
다음 번에는 가을 "예술제"가 가교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임철우 선생님께서 은근슬쩍 행사를 우리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그 전에 제가 헤이리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윤석이랑 시간 맞춰서 한 번 갈까 합니다.
양산리에서 먹던 보쌈이... 쩝.
사 주실꺼죠? ^^
댓글 2
규하
2004.05.28 00:59
참, 홈피를 새로 만들었다네요. 선생님이 "한신철우"라고 기억하라네요 ^^
www.hscw.co.kr
새천년 이전 세기말 함께 했던 추억이, 그 밤 내내 불러왔겠다. 나도 그 어딘가 단역으로 출연해 동문의 입에 오르내렸겠지. 한때 술병이 전부라도 믿었던 양산리가 지금은 추억도 병목이다. 그러게 언제한번 일산으로 오렴. 너희와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별은 따다 잔에 채워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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