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늘해진 공기를 가르며 달려온 출근 길에 새로운 설레임이 이는 건 업무 시작 전 마시는 차와 함께
어수선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게 해주는 이 곳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윤시이님의 멋진 영상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차향은 어느 카페의 분위기와도 비교할 수가 없답니다. 참? 그런데요....
시서재방에 올려진 글들도 윤시인님의 글인가요?
그리고, 좋은 시에 쓰여진 감상 글 또한 윤시인님의 자작 글인지요?
후후...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사실은 얼마전 스승으로 모신 길상호님의 시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른 곳이지만 너무 큰 감동이 있는 서재여서 매일 같이 들른답니다.
윤시인님 외 다른 시인들의 좋은 시들을 맘껏 감상할 수있는 서재를 이렇게 꽁짜로 이용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구요. ^^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고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시간 나면 제 엉뚱한 궁금증에 짧은 답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구요. *^*^*
^^ 좋은 분을 스승으로 두셨군요. 그렇습니다. 시서재는 발표작을, 좋은시는 시 전문과 짧은 감상을 싣고 있습니다. 좋은시 같은 경우는 소일거리로 시작했다가 애착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둘러보는 곳이기도 하고요. '공짜이용'이라는 말에 잠시 웃었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각박한 것인가 싶어서요. 요 며칠 저녁놀이 유난히 혁명적입니다. 바람이 심심치 않으니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