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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위에서...
2005.06.11 13:32
박경희
조회 수:195
추천:2
좀 전에 뻐꾸기 한 마리가 제 방 창문에 바짝 붙은 소나무 위에서 울다가 갔습니다.
그 여운이 좀체 가시지 않는 초여름의 오후입니다.
지나가다 잠시 들렸습니다.
건필하세요.
박경희 총총
댓글
1
윤성택
2005.06.13 12:41
어떻게 건필하고 계신지요? 옛날 교보문고에서처럼 우연한 만남은 좀더 기다려야, 같은 뻐꾸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걸까요? ^^ 6월인데도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몸 건강하시고요, 남쪽하늘 어딘가 물조리개 보내드리고픈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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