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입니다, 라는 말
따로 쓰니 참, 뉘앙스가 묘합니다.
얼마만에 여기 흔적을 남기나요?
적조해서 죄송했다는 말보단, 오랜만에 들러도
여전히 어색하지 않다는 말이 낫겠습니다.
뭐 아직 정식으로 발표난 것이 아니라 뻘쭘합니다만,
암튼 거듭 감사드린다는 말 남기러 왔습니다.
이제서야 좀 편안하게 놀러올 수 있겠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입니다.
막 서쪽 창에서 건져올린 따끈한 석양 한 장 놓고 갑니다.
기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4
소야
2005.10.18 21:06
안녕하세요 천시인님, '소야'입니다.^^**
'덕분입니다'의 글귀가 좋은 소식을 안고 온거죠?
정식 발표전이라니,
조용히 축하드리겠습니다......^^**
'덕분입니다'의 글귀가 좋은 소식을 안고 온거죠?
정식 발표전이라니,
조용히 축하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