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찾게 된 윤성택 시인님의 홈페이지,
이 잔잔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부끄럽게도 제가 문학을 공부하는지라
우리 나라 시를 소개 하고 싶어 열심히 웹서핑을 하던중에 찾았습니다.
제가 과연 얼마나 번역을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윤시인님의 작품 하나를 번역해서 소개 해도 될련지요?
전 지금 미국에 있는 대학 2학년 학생이고,
제가 듣는 과목은 English Literature Part 1. 입니다.
마지막 시간에 프로젝트로 이때까지 배운 작품들과 연관 되는 무언가를 소개하는 건데,
전 시인님의 그 아버지에 관한 경운기, 그걸 택하고 싶어서요.
읽는 순간 가슴이 찡해지는게...
좀 먹먹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