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학교 들어갈 때 연락하고 졸업이 다 되서야 연락하네
내가 늘 소낙비같은 사람이라~
첫시집 발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추카추카.
나도 읽어볼게.
........
참, 학교 현대시인론 수업시간에 황지우시인을 발표하는데
갑자기 성택이 너 생각이 나는거야.
황재우 교수가 계실 때 시인으로 등단했던 게 아니었나.....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황지우 시인의 초기 시집에서 중기 ,후기시로 갈수록 시적체위가 의도적으로 달라지는데
혹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다면 몇 자 부탁할게.
월욜날 발표가 있거든.....
........
조만간 소낙비처럼 다시 들를게.
이번 감기란 놈 특히 조심하구~ 한달 째 감기가 곁방 살이를 하는 덕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거든.
- 오랜 친구 선미가(기억하지 못할 까나. 조선미)
선미야, 오랜만이다.^^ 축하해줘서 고맙고 나도 무척 반갑네. 대학원에 다니나봐? ^^ 글쎄 나도 황지우 선생님에 대해선 전설(?)만 아는지라,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타. 예쁜 두 딸과 신랑과~ 늘 행복하게 잘 지내리라 믿어. 건강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