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를잘달아야한다는천양희詩人의조언처럼..달력앞장에목숨거는나의첫각오나..매한가지굳건한다짐과목표로시작한지..20일이흘러가네..흘러간다는것..달력앞장을찢는다는것..모두가한가지공통점이있다면..왠지사라진다는마음은지울수가없네..하지만언젠가는되돌아온다는것또한공통점이있더라구..사라짐과되돌아옴..
사라짐.되돌아옴..사랑의원리가아닌가싶어..그래서지금의시간을사랑하지않으면안되겠다는생각이들어...
첫단추를끼듯달력의앞장을찢던..모두가행위에서비롯되는실천이필요한것이아닌가싶네..
새해가실천의다짐이자..각오에대한실천이수반되어야한다는결론인가봐....
일본엔형시집이없는데..내가신청해놨으니까....일본진출은머지않은거지....^^^
리트머스에대한에피소드가듣고싶네....
살짝들려주면좋겠네....
성호야, 잘 지내지? 국제전화로 단박에 연락을 해온 너의 축하의 말은 두고두고 고맙고 즐거운 일이었구나. 일본에까지 내 시집이 가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하니 왠지, 짠해진다. (정작 나는 한반도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리트머스의 에피소드라... ^^ 시집 표지 종이를 수수하게 번쩍이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 막상 시집이 나와 보니 쉽게 때가 타더라. 가끔 서점에서 본 내 시집은 테두리에 먼지띠가 묻어 있어서리, 아, 때를 묻히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라란 교훈인 것 같더라. ^^ 여하간 너도 늘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고 서울에 오게 되면 꼭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