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도 못 쓰고 방황하다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해이리 일이 바쁘신지 저와 코드가 다른 것인지
도통 머리카락 숨어라, 셔서 궁금한 참입니다.
서봉 형과는 두어달 전에 종로에서 만나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조만간 파파라치를 동원해서라도 수소문을 하렵니다.
앗, 웹진 문장에 실린 낭독시도 잘 들었습니다.
저도 그쪽과 인연이 생겨 홍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는데
마이크 성능 무지 좋지요? 침 넘어가는 소리까지 ㅋ
아무쪼록, 리트머스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스테디가 되길 바라며
차후에 자연스럽게 만나면 닭발에 소주 한잔 캬^^
그럼, 총총총
김산 씨, 많이 늦었지만 등단 축하합니다. 여하간 고독하고 심란한(?) 길에 들어섰군요. ^^좋은 시와 함께 문운과 성취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김산 씨는 젊고 패기가 있으니 어딜 가도 환영받을 많을 만한 매력이 있지요. 천 시인과도 좋은 시간을 보냈군요. 요즘 천 시인은 사진작가 못지않던데 부러운 취미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요, 차후. 낙원상가 골목에 기대어선 포장마차의 닭발 같은 운치가 함께 했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