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여름과 가을이 교묘하게 어울리는 때이지요. 이렇게 계절의 경계가 서로를 물고 있듯
사람 하는 일도 칼로 베어낸것 처럼 분명하지 않고 마무리 짓는 과정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겹치나 봅니다.
신춘이 시작되겠지요.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는 저와 신춘의 거리인가 봅니다.
건강하세요. ^^
댓글 1
윤성택
2008.10.16 17:29
그러네요. 아침에 빽빽한 안개를 보고 있노라니
세상이 하나의 젤리통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숟가락씩 떠가는 해의 풍경에서 가을의 허기가 느껴집니다.
안경식 씨도 잘 지내고 계시죠? ^^
세상이 각박해도 마음은 늘 문학 편에서 서 있어야 할텐데
요즘 점점 두 손을 드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안경식 씨 만큼은 좀더 꿋꿋하시길요. ^^
세상이 하나의 젤리통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숟가락씩 떠가는 해의 풍경에서 가을의 허기가 느껴집니다.
안경식 씨도 잘 지내고 계시죠? ^^
세상이 각박해도 마음은 늘 문학 편에서 서 있어야 할텐데
요즘 점점 두 손을 드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안경식 씨 만큼은 좀더 꿋꿋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