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안부

2007.02.01 15:11

날개 조회 수:103 추천:1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는 요즘엔
다시 사람에게 돌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책을 멀리하는 부끄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겨울산을 자주 찾는 것에 스스로 위로하며
하루하루를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왠지 이곳도 잠시 잊고 외면하며 살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산과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일까요....
칼바람을 맞으며 발목 위까지 쌓인 눈길을 걸어도
가슴은 따듯했던 산행에서의 포근함을
오늘도 느끼고 갑니다.^^
눈....
전 이번 겨울 원없이 밟고 다녔답니다.^^
독감과 함께.... *^^*

2쇄, 정말 축하드리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늘 이곳에 계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다시 지친 몸을 이끌고 찾아 뵙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8 추억과 기억사이- [1] file 정혜진 2007.03.22 120
1837 안녕하세요. [1] 김안나 2007.03.20 105
1836 잘 지내시죠? [1] 쏘냐 2007.03.16 85
1835 산에대한풍경을그리며 [1] 고성호 2007.03.16 77
1834 꽃샘추위를만나며 [1] 고성호 2007.03.14 82
1833 윤성택 시인님께^^ (각오하세요. 장문입니다.. -ㅁ-) [5] 김영일 2007.03.08 198
1832 소리샘님께.. [1] 윤성택 2007.02.27 172
1831 노랑깃털 동박새 [1] 박종영 2007.02.22 93
1830 밀린 시들 [1] 소리샘 2007.02.13 152
1829 동백처럼 좋은 소식... [1] 고경숙 2007.02.12 150
1828 ^^ [1] 쏘냐 2007.02.09 87
1827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날에....^^ [1] 날개 2007.02.08 108
1826 ...... [2] secret 날개 2007.02.03 18
1825 안녕하세요. [1] 김안나 2007.02.02 97
» 안부 [1] 날개 2007.02.01 103
1823 눈, 눈 [6] 윤성택 2007.01.26 226
1822 단추&달력 [1] 고성호 2007.01.19 119
1821 박경희입니다. [1] 박경희 2007.01.05 167
1820 숫자에 민감한 여자에요 [1] 403호 2007.01.05 207
1819 아, 시집나왔군요 꿀꿀꿀 [1] 권은정 2007.01.01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