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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2002.06.12 17:51
윤성택
조회 수:161
비가 내렸다가
멈췄다가, 그리고
해가 떴다가
흐렸다가, 다시
비가 내렸다가
하루종일
하늘같은 생각.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못하고 있는 걸까
詩가 내게로 오는 걸까
나를 지나간 걸까
두려운 걸까
그리운 걸까
이랬다가
저랬다가
다리 번갈아
꼬고 앉아
목하 고민 중.
댓글
3
하록
2002.06.12 22:11
하늘은 참으로 지리하게 비를 지리고 있네요.
댓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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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록
2002.06.12 22:12
지리멸렬한 마음 어디 둘 자리가 없네요
댓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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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6.14 09:17
비오는 날은 가끔씩 그렇습니다. 빗물처럼 흘러가는 마음.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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