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행복

2009.06.01 18:44

썬파워 조회 수:125




    
    행복 / 헤르만 헤세
     
    
    그대가 행복을 찾아 다니는 동안은
    그대는 행복할 만큼 성숙하지 않다
    가장 귀한 모든 것이 그대의 것일지라도
    
    그대가 잃어버린 것에 불평하고
    목표를 가지고 쉬지 못하는 동안은
    그대는 아직 평화가 무엇인지 모른다
    
    단지 그대가 모든 바램을 포기하고 
    목표나 욕망을 더 이상은 알지 않고
    행복을 더 이상은 이름 부르지 않는다면
    
    그때 그대에게 일어나는 물결은
    더 이상 마음에 넘치지 않고 
    그대의 영혼은 안식한다
    
    
    유연 엮음
    <천국으로 가는 시 >중에서   
    
    
    
    때론 우리는 행복이 항상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옆에서 쌔근쌔근 잠든 아이를 바라보면서도
     마음이 한없이 공허할때가 있지요.
    그리고는 행복해질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행복하세요 ! 행복하세요! 우리는 늘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순간 우리 옆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가 
    행복인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행복해 질려고 노력하지 맙시다.
    그러면  우린 진짜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8 봄도 되고 해서 [6] 윤성택 2003.04.15 292
1977 먼 길로부터 [2] 김솔 2005.05.10 288
1976 보는 것만으로도... [3] 최광임 2004.06.28 287
1975 이런 저런 생각 [2] 윤성택 2006.01.12 285
1974 사라진 별을 기억함 [1] 김솔 2006.02.10 284
1973 2004 헤이리 페스티벌 (9/11~26) [2] 소리샘 2004.08.30 284
1972 마음의 자리 [3] 윤성택 2003.12.03 284
1971 젖은 편지 [3] 윤성택 2003.04.29 284
1970 조만간 개편을, [4] 윤성택 2004.03.16 281
1969 쓸쓸한 연애 / 윤성택 [1] 전수빈 2004.03.13 279
1968 너무 늦은 답장 박후기 2004.09.15 278
1967 만나고 못만나고 [1] file 천서봉 2004.10.02 277
1966 다시 일상으로, 윤성택 2004.10.04 276
1965 글쓰기는 로그인 후, [5] 윤성택 2003.08.27 273
1964 마불하품 두번째 정모 사진 ^^ & [3] file 서준영 2004.04.16 272
1963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8] 김윤희 2004.04.12 270
1962 고생 많았지 [1] 정승렬 2003.10.21 269
1961 신작시 3편, [4] 윤성택 2005.02.28 265
1960 중력에 대하여 - 안부 갈음하오 [4] 박후기 2004.04.30 263
1959 문패를 내걸며 윤성택 2001.04.03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