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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네요...

2007.10.14 01:06

한 잎 조회 수:61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나에게 묻곤 합니다.
지난 여름엔 어떻게 살았지?
지난 봄엔 또 어땠니?
그런데 돌아오는 건 늘...........글쎄?........라는 두 글자...
너무 바쁘게 살았던지....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또 다른 계절을 소리없이 맞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은데...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그러고보면 세상은 늘..........흐르고 있는데, 그 흐름을 거슬러올라가고 싶은
욕망때문에 늘.....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투정을 부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랫만에 안부 묻습니다. 그곳의 가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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